부동산을 소유할 때, 많은 분들이 절세 전략으로 부부 공동명의를 고려하십니다.
부부 공동명의로 부동산을 소유한 경우, 재산세는 각자의 지분에 따라 나누어 부과되며, 고지서도 개별적으로 발송됩니다. 각 명의자가 자신의 지분에 해당하는 세액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납부해야 하며, 자동 이체를 통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기한 내 납부하여 불이익을 피하고, 공동명의자의 각각의 의무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공동명의시 재산세 납부 절차를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부부 공동명의란
부부 공동명의는 부부가 함께 한 부동산을 소유하는 것을 뜻합니다. 즉, 법적으로 한 부동산을 두 사람의 명의로 등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동명의는 자산을 분할 소유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절세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부 불편함도 존재합니다.
재산세 부과 기준
공동명의로 부동산을 소유하면, 재산세는 소유 지분에 따라 나누어 부과됩니다.
부부가 50:50 지분으로 공동 소유한 경우,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산정된 재산세가 각각의 지분에 맞춰 반반씩 부과됩니다.
지분율이 다를 경우에는 지분 비율에 따라 세액이 비례적으로 나뉘어 부과됩니다. 70:30 지분일 경우 세액도 70%, 30%로 나뉩니다.
재산세 고지서 수령
공동명의로 소유한 부동산에 대한 재산세는 각자에게 별도의 고지서로 발송됩니다. 각 명의자에게 자신이 소유한 지분에 해당하는 금액만이 고지됩니다. 명의자 각각이 따로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고지서 발송은 재산 소재지의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루어집니다.
자동 이체 설정
재산세 납부의 편리함을 위해 자동 이체 설정이 가능합니다. 위택스 또는 은행을 통해 자동 이체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정해진 날짜에 고지서 금액이 자동으로 출금됩니다.
공동명의자는 각각 본인의 고지서에 대한 자동 이체를 설정해야 합니다. 즉, 한 명만 자동 이체를 설정한다고 해서 전체 세액이 납부되지 않으니 각자 따로 설정해야 합니다.